팔랑민속관은 1994년 제 35회, 1996년 제 36회 전국 민속예술대회에서 종합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'바랑골 농요'와 '돌산령지게놀이'의 전통 민속놀이를 보존, 전승하기 위하여 건립된 민속관으로써 영상, 음향, 디오라마, 판넬 등이 설치되어 있어 동면 팔랑리 지역의 전통 민속놀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연출되어 있다.
특히, 동면 팔랑리마을은 전국 규모의 민속경연대회에서 2번이나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우리나라 유일한 마을로서 돌산령지게놀이(기능보유자 : 고순복)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어 있다. 양구지역은 전통민속문화를 전승ㆍ보전하고 산간 민속마을의 문화자료를 수집ㆍ전시하기 위해 팔랑리 마을에 1998년 12월 팔랑민속관이 건립ㆍ개관되었으며, 이 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산간민속문화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.